끄적이기/일상 | Posted by Mirae 2004. 8. 27. 01:15

서영은

좋네.
근데 이걸 듣고 있자니 괜히 기분이 꿀꿀해져서 기숙사에 들어와버렸다. -_-

맡은 일들 후딱후딱 끝내야할텐데, 좀 지쳤나부다.
지금 바람(바램 아니고 바람. 요게 표준말인거 아시죠들?)이 하나 있다면... 카메라 달랑 메고 혼자서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프다.
어허허 자기것도 아닌데 참 열심히 데리고 다니는구만^^;; 그렇지만 내가 이렇게 이뻐해주고있으니 이녀석도 나를 마음속으로 따를거라고 믿고있다. ㅎㅎㅎ
...자아 헛소리는 고만하고 더이상 눈 높아지기 전에 어서 내 디카 장만하고 10D도 돌려드려야겄다. -_-;

나는 휘아. 바람아이. 바람 한 줄기를 가슴에 품은 아이.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