끄적이기/일상 | Posted by Mirae 2004. 9. 3. 00:32

개강

했다. 대학 들어온지 벌써 네 번째 학기라니 허허.

개강 이틀째인 오늘도 계속 일을 하고 있다.
뭐 사실 Perl 가지고 노는 재미도 쏠쏠하고[?], 정규표현식도 들여다보고 하니 좋긴 하지만, 만들고 있는 물건 자체가 영 마음에 안 든다.
그것은 그것은 싸이월드->제로보드 컨버터.
아 이런 비생산적인 일이라니!!! ㅠㅠ

며칠 전 배가 심하게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배탈이란다.
매운거 짠거 밀가루음식 과일을 먹지 말라고 했는데, 그때문에 카페테리아에 갈 때마다 고민을 하게 된다.
매운거 짠거 밀가루음식 과일 빼고 나니 먹을게 없더라고-_-
개강시즌이라 술자리도 많은데 아주그냥 저주받은 기분이다. 흑
지난 기모임 갔을때는 맥주도 못 마시고 안주까지 과일 안주라 과자만 아작아작 씹다 왔다 ㅠㅠ

그래... 내일부터는 슬금슬금 식생활을 회복해볼까나 ㅎ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