끄적이기/일상 | Posted by Mirae 2004. 10. 18. 01:30

일상

1.
선아언니가 알려준 네이버 블로그. 과목 조모임 때문에 만들었다는데... ㅎㅎ 그냥 보편적인 대학생의 이야기니까 모르는 분들도 가서 답글 좀 달아주세요. ^^
http://blog.naver.com/cliffrunner

2.
깨워달라? vs 깨워주라? -_-;
아무튼 동방에 있으면 심심하진 않다-_-;;;
그랴 너 대단하다 -_-)=b

3.
봇들이 미쳤다-_- 카운터가 왜 이모양이여;

4.
낮에 숙제 내러 전산동에 가는데...
자전거 타고 가는 길에 바라본 학교가 너무너무 예뻤다. ^_^
인적이 드문 길. 반짝이는 잔디밭. 붉게 물들기 시작한 잎사귀들.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지나가는 시원한 바람. 한 벽면을 전부 덮은 창문으로 가득히 들어오는 석양.
정말 평화롭고 아름다운 광경이었다. ㅎㅎㅎ

5.
어제 저녁 먹는데 소영이가 '언니 시험 끝나면 뭐하실거예요?'라고 물었는데 음, 그때까지 아무 생각이 없었다.;
글타 예전에는 시험기간마다 엄청나게 지겨워하면서 끝나면 뭐할까 기대에 부풀어서 상상해보곤 했었는데 ㅋㅋ 2말쯤 되니 별로 시험기간이라고 달라지는게 없다.
암튼. 시험 끝나면 뭐하지?
OS플젝. 한국사상사 발표준비. 스팍스 서버 손보기(아파치-톰캣 연동하는거. 아니 왜 다들 미루고만 있는겨? ㅠㅠ) 뉴스 서버 손보기(만료된 글은 목록에 보이지 말란 말이다!!!) 등등...
앗싸 그냥 계속 시험기간이어라-_-

6.
OS. 교과서 슬렁슬렁 읽는건 참 재밌는데 시험은 어떻게 나오려나.
PP. 교수님께서 이번엔 어떤 문제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실꼬...
선대개론. 지난 가을학기 중간고사는 어려웠다든데 공부좀 해야쓰겄다.
아무튼 시험 세 개닷. 선방하세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