끄적이기/일상 | Posted by Mirae 2004. 11. 14. 20:36

스팍스 홈커밍데이

간만에 장렬히 전사. ㅠ_ㅠ 소주 두 병은 족히 마셨으리라.
좀전까지도 속이 쓰렸는데 스위벨 하나 먹고 나니까 좀 회복되었다. -_-v 근데 머리는 여전히 지끈거리네.

난 동아리의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었다고 한다.; 그런데 난 내가 한 말은 하나도 기억할 수 없다. 으악;
다만 선배들의 이야기는 기억난다. '그건 너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야, 우리도 똑같은 고민을 했었어'라고 격려해주셨던 것 같다.
문맥으로 미루어 짐작컨대, 다행히도 허튼 말을 하진 않은거 같다. ㅎㅎㅎ
아아... 내년이면 난 3학년이 되는데. 동아리의 미래에 대해-_-; 좀더 많은 조언을 들었어야 하는 건데. 대략 아쉽다.

아무튼 여러분.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(__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