끄적이기/일상 | Posted by Mirae 2004. 12. 9. 06:25

공지영, 별들의 들판

이런 소설을 읽고 나면,
살아간다는 것이 문득 비겁하게 느껴져.
이 시대엔 목숨걸고 수호해야 할 이념 따위도 없는데 말이지.

하여튼 제멋대로 스무살의 허튼 감상이랄까.







베를린에 가보고 싶어.
그냥, 그곳 하늘은 정말 잿빛인가, 보려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