끄적이기/일상 | Posted by Mirae 2005. 1. 28. 01:25

청소하다 든 생각들

windows의 '내 문서'

내 문서라는 폴더 안에는 내 사진도 있고, 내 비디오도 있고, 내 음악도 있다. 그런데 사진과 비디오와 음악이 모두 '문서'의 하위 개념일 수 있을까? 텍스트로 된 문서들을 보관하기 위한 폴더 이름을 짓기가 영 마땅치가 않다... 난 차라리 '내 서랍' 따위의 이름을 붙이고 그 안에 '내 문서'와 '내 사진'과 '내 비디오'와 '내 음악'을 넣고 싶다.
어디선가 레지스트리를 잘 건드리면 고칠 수 있겠지만... 애초에 이런 구조로 만들었다는 것이 맘에 안 든다. :(

파일 또는 폴더 삭제 오류


불쾌한 효과음과 함께 빈번하게 등장하는 이것!
시그윈으로 만들었던 파일들이 대부분 이런 증상을 보이는듯?
사용 안 하고 있단 말이다 ㅜㅜ 제발 사라져다오...

Firefox의 순간이동

요즘들어 이상해진 firefox. 뭔가 링크를 클릭했을 때, 열려 있는 다른 firefox 창으로 풀쩍 포커스가 이동해버리는 일이 자주 생기고 있다. 왜지? 왜 내꺼만 그러지? 놋북도 데탑도 다... -_-

자꾸 멈추는 Photoshop

시작을 하다 말고 자꾸 멈춰버린다. 한두 번씩은 꼭 강제로 실행을 종료시킨다음에 다시 켜야 제대로 켜지는... 이것 역시 놋북이랑 데탑 둘 다에서 생기는 문제.
뭐냐고...;ㅁ;

iTunes

지저분한 파일 목록을 보며 좌절... 그냥 iTunes로 라디오 듣고 있다.;; 그래도 좋네.
윈앰프는 목록 관리하는게 너무 귀찮았었는데 이건 귀차니즘을 상당히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 같다 ^^;

SharpReader

오랫동안 잘 써오다가 12월 초반인가에 노트북 밀고 나서 이걸 안 깔았더니 뉴스를 절대 안 보게 됐다...; 귀차니즘에 물든 사람이 세상 얘기를 듣기 위해 꼭 필요한 물건이랄까-_-;
지인들 블로그랑, 각종 뉴스들(BBC, 오마이, 한겨레, 서프라이즈 -_-)이랑, KLDP 등록해뒀음.

anyway...

오랜만에 파일 정리 하니까 기분이 좀 상쾌하네. ^^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