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시는 입에 담지 말아야 할, 경계해야 할 변명들.

"내 실수는 사소한 거였어"
실수를 안하는 것도 실력이다.
치명적이지 않은 실수 또한 없는 법.

"이번엔 노력을 너무 안했어"
노력에 비해 얻은 성과가 불만족스러울 때 이런 말을 한다.
그렇지만 그당시로서는 최선을 다했을 자기 자신을 기만하는 것이다.

"난 일단 마음 먹으면 잘하는데..."
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앞으로도
'일단 마음 먹을' 일이 없을 것이다. 계속 제자리인거다.

"난 원래 이런 놈이었어"
가장 위험하다. 스스로 아프지 않기 위해서 움츠리는 것밖에 안된다.
물론 원래 그런 사람이었을 수도 있다. 그런데 왜 바꾸려 하지 않는가!

타인에게는 관대하되,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해야 한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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